여성 질환 및 출산전문 '맘스여성병원', 울산에 연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8 08: 17

지금껏 울산에서 볼 수 없던 여성병원이 탄생한다. 새해 3월 중구 남외동에 미술관을 닮은 병원이란 컨셉트로, '맘스여성병원'이 개원 준비에 한창이다. 
맘스여성병원은 여성 질환 및 출산전문병원으로 지상7층, 지하2층, 연면적 7,070㎡ 병원급 규모로 48개 병상과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시설을 갖춘 여성전문병원이다. 진료과목은 여성특화병원답게 '산부인과, 여성종합검진, 여성피부/비만관리 클리닉센터'로 운영되고, '내과와 소아과도 함께 진료하는 협진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맘스여성병원 관계자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역량뿐 아니라 공존할 수 있는 협진체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분야별 우수 전문의 영입으로 환자 개인 맞춤 진료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후조리원도 같은 건물에 마련되어 있어, 의료지원과 더불어 울산 내 산후조리원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맘스여성병원은 출산 전문 병원인 병원의 성격에 맞춰 다양한 분만 클리닉을 준비 중에 있다. 라마즈, 르봐이에, 가족, 무통분만 뿐 아니라, 울산 타 여성병원에서 시술 받기 어려웠던 브이백 분만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 맞춤 1대 1 서비스'를 통해,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의료진, 고객의 가치가 존중 받는 병원이라는 모토를 세우고 있다. 
이뿐 아니라 미술관을 닮은 병원이란 컨셉트로 건물 모양 및 인테리어를 고급 미술관이 연상되는 갤러리 풍으로 공사 중에 있다. 병원 내 비치되는 그림들 또한 국내 유명화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꾸려 병원 분위기를 새롭게 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로 하여금 '병원을 찾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맘스여성병원은 부산대 의대 출신 및 서울 유명 병원(산부인과, 내과, 소아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달부턴 실력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부서별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문의는 맘스여성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www.mams-s.com)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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