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오', 음원차트 집계 올해 최고의 히트곡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28 09: 32

소녀시대의 ‘Oh’가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서 올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 인기곡으로 선정됐다.
몽키3은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횟수(90%)와 몽키3 이용자 투표(10%)를 합산해  ‘2010 몽키3 베스트송30’을 선정, 28일 발표했다.
몽키3은 “소녀시대의 ‘Oh’가 최고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Oh’는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올 킬’했고, 지난 상반기 결산 몽키3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바 있다. 소녀시대는 ‘Oh’,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달아 1위에 오르며 올해 최고 인기 가수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몽키3은 같은 기간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치를 집계한 사전점수를 분석, ‘아티스트 최다 1위’, ‘주간차트 최장 1위’, ‘최고 듀엣곡 1위’도 선정했다.
‘올해 주간차트 최장 1위’는 미쓰A의 ‘Bad Girl Good Girl’에게 돌아갔다. 미쓰A는 데뷔곡 ‘Bad Girl Good Girl’로 4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는 ‘최고 듀엣곡’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티스트 최다 1위’는 2AM이 차지했다. 상반기 ‘죽어도 못 보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쓴데 이어 조권과 가인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임슬옹과 아이유의 듀엣곡 '잔소리', 이창민과 이현의 프로젝트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 등 2AM 멤버들이 참여한 음원들이 모두 1위에 올랐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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