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 근영-근석, 질투를 부르는 동갑 절친 '인증샷'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2.28 09: 45

오늘(28일)밤 최종회를 방송하는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속 ‘두근 커플’ 문근영 - 장근석이 다정한 미공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캐스팅 때부터 동갑내기 아역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문근영과 장근석, ‘두근 커플’도 오늘 밤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이제 더는 볼 수 없게 됐다.
 

공개된 미공개 사진은 문근영과 장근석이 촬영 현장에서 스틸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고 장난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한 것으로 '두근 커플‘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는 두 사람의 뜻이 담겼다고.
실제 나이와 같은 극중 캐릭터인 24살의 ‘매리’(문근영 분)와 ‘무결’(장근석 분)로 만나 꿈과 사랑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 문근영과 장근석은 촬영장에서도 사이좋기로 유명했을 만큼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마지막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매리’ 문근영은 “따뜻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매리’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강한 캐릭터로 연기를 하다보면 캐릭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매리’로 지냈던 지난 두 달 동안 무척 즐겁고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다른 가창력으로 드라마의 OST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무결’ 장근석은 “음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무결’은 ‘매리’를 만나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만 끝까지 음악이라는 꿈을 놓지 않았고 마지막까지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지켜나간다”며, “내가 배우로서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매리는 외박 중'은 ‘매리’ ‘무결’ ‘정인’(김재욱 분) 세 사람의 사랑과 결혼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 지 주목받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