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현재 별거 중인 개그맨 양원경과 아내 박현정 씨가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이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합의 이혼서류를 제출하고 이혼 숙려 기간 3개월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11세, 8세의 딸 2명이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혼이 아직 확정된 것이라고 보기는 이르다. 두 사람은 법원으로부터 3개월간의 이혼 숙려 기간을 받은 상태다.

이 같은 소식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두 사람이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부부생활에 갈등이 있었음을 솔직하게 밝히며 조금씩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방송된 '자기야 부부캠프'에서는 양원경이 아내에게 어린 시절 상처와 자신의 진심을 모두 고백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두 사람이 부디 원만한 조정 기간을 거쳐 다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는데..방송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이 부부에게 이런 불행이 닥치다니 안타깝다", "오랫동안 마음 고생을 했을텐데 두 사람이 해피엔딩을 맞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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