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의 솔로곡 ‘니가 따끔거려서’가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공개된 이 곡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욕설 가사가 들린다는 네티즌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것.
문제가 된 부분은 3분 22초 엠블랙의 지오가 부르는 부분. ‘X발’이라는 단어가 선명하게 들린다.

네티즌들은 해당부분을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소속사 측에 항의를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예기치 못한 지적에 당황하고 있는 중.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발라드 가사에 욕설을 넣을 리는 없지 않느냐. 녹음할 땐 몰랐는데, 지금 다시 욕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들으니, 또 그렇게 들리는 것 같아 난감하다. 하지만 절대 일부러 욕설을 넣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니가 따끔거려서’는 작곡가 미누키가 작곡-작사한 노래로, 이별 후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따끔거림’으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엠블랙의 지오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28일 공개돼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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