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스토리상의 반전을 그려냈다.
28일 방송된 '아테나' 6회분 마지막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사건의 핵심이 된 김명국 박사가 사실은 살아있었음을 알렸다.
이중스파이 혜인(수애)은 NTS 내 비밀을 알기 위해 NTS 과학수사실 실장 오숙경(오윤아)에게 접근했고, 술을 먹은 오숙경은 혜인에게 김명국 박사의 죽음을 NTS에서 책임질 필요가 없다며 "김명국 박사는 사실 안 죽었다. 다 조작한거다"라고 털어놨다.
김명국 박사의 죽음은 NTS 요원들에 의해 철저히 조작된 것이었고, 김 박사는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계속 연구 중이었다. 김명국 박사의 위장 죽음은 NTS 권용관(유동근) 국장을 비롯한 정우(정우성) 등 요원들의 협공에 의해 만들어졌다.
곧바로 혜인은 김 박사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던 손혁(차승원)에게 전화를 걸어 "김명국 박사 사건은 조작된 거다. 살아있다"라고 보고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혜인이 NTS에서 김명국 박사 관련 기밀 정보를 빼내던 중 서버실 요원에게 들켜버려 요인을 죽이고, 정황상 범인으로 몰렸지만 손혁의 도움으로 의심에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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