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가 한류 스타 배용준의 여행 에세이 다큐멘터리 OST에 참여했다.
레인보우는 배용준의 여행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다큐멘터리 OST 제작에 걸 그룹으로서는 유일한 참여자로 배용준에게 직접 선택되는 영광을 얻었다.

OST 앨범 제작사측은 "한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기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합작해 만들어낸 이번 OST 앨범은 국악의 명인들과 퓨전 국악을 시도하는 젊은 뮤지션 들이 만나 한국 고유의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알리는 음반으로 구성됐다"면서 "'성균관 스캔들' OST로 이미 한류의 검증을 받은 박성일과 대종상 영화음악상 2회 연속 수상에 빛나는 김준석 등 두 음악감독이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적 멜로디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모던함을 연주하는 국악이란 범접하기 쉽지 않은 콘셉트를 아주 기막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명품 보이스 이기찬, 신혜성, 하림 등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여행에 대한 진정한 메시지와 레인보우만의 톡톡 튀는 달콤한 목소리로 한국현대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표현한 대중음악까지 가미됐다"고 덧붙여다.
아이돌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레인보우는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아시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OST 앨범 작업을 배용준 선배님과 우리나라 최고의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체가 영광이었고, 가수로서 한국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좋은 기회에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 8부작으로 제작된 배용준의 여행 에세이 다큐멘터리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키이스트와 MBC미디어플러스, AKASTAR 가 공동제작 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동남아 각지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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