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새해를 좀 더 특별하게 맞이하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슈퍼스타K 2' 삼인방과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허각, 강승윤, 김지수 등은 오는 31일 열리는 인도어 뮤직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서울 2011 @ 타임스퀘어(COUNTDOWN SEOUL 2011 @TIMES SQUARE)’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따뜻한 실내에서 한 잔의 맥주와 흥겨운 음악 속에 새해를 맞게 될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는 이들 외에도 해외 유명 DJ와 2PM 등 총 20여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하고도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페스티발을 위해 종합 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최초로 24시간 오픈을 결정했고 4층 라운지 및 5층 엠넷 펍을 전면 개방, 자유로이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 아트리움에서는 새해맞이 대형 카운트다운 쇼도 마련돼 있어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저녁 8시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지는 음악 파티에는 파리 음악 아이콘 비지피(Busy P)와 디제이 메디(DJ MEHDI), 도쿄의 프리템포(FreeTEMPO), 마드모아젤 율리아(Mlle. Yulia), 베를린의 스트립 스티브(Strip Steve)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360사운즈, 재지아이비, 갤럭시 익스프레스, 텔레파시, 시언, 은천, 디제이 사일런트, 크리스털 라인 등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엠넷미디어 공연사업부 관계자는 "특별한 새해를 맞고 싶어도 막상 괜찮은 이벤트가 없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페스티벌의 경우 맥주와 가벼운 음식, 자유롭게 이동하며 밤새 즐길 수 있는 뮤직 파티, 그리고 다 함께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 이벤트까지 마련돼 있어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다. 더욱이 추운 야외나 좁은 실내 공간이 아닌 탁 트인 종합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연인, 친구, 가족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국내외 유명 DJ와 인디, 대중가수 등을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 때문에 많은 음악 마니아들의 지지가 매우 높다는 후문이다.
신개념 제야 축제 ‘카운트다운 서울 2011 @ 타임스퀘어’는 31일 저녁 8시에 시작되며 인터파크, 옥션, 예스 24, 엠넷닷컴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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