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샴푸 사용, 모발건강 지켜 탈모를 방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9 08: 42

-모발의 건강 유지가 탈모를 예방하는 비결이다
모발은 표피세포가 변화된 것으로 손상이 생기면 스스로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모발의 손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손상된 원인을 찾는 등 더이상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수분을 지켜 윤기를 주고 유연성을 줘야 하며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또한 이와 함께 브러싱을 해주면 두피에 쌓인 먼지나 노폐물, 비듬 등을 제거해주며 두피를 적절하게 자극해주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촉진되서 피지분비가 원활해져 머릿결을 윤기있게 가꿀 수 있으며, 엉킨 모발을 정리해주고 자극에 의해 모발이 갈라지고 끊어지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바론 샴푸의 사용이 탈모를 방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샴푸는 두피와 모발의 더러움을 제거해주고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모발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탈모를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샴푸의 사용법이란 무엇일까?
◆ 올바른 샴푸시기 ◆
잠을 자는 동안에 키가 더욱 자라듯이 모발도 잠을 잘 때 더욱 성장한다. 그렇기에 잠을 자기 전에 낮 동안에 머리에 쌓인 먼지, 노폐물, 피지 등을 제거하여 쾌적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올바른 샴푸법 ◆
탈모예방 한방샴푸 동의모를 연구개발한 동의모(www.동의모.com)연구센터의 유경환 대표는 “샴푸를 하기 전에 먼저 두피마사지를 해주면 모공에서 피지 등의 노폐물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모낭까지 깔끔하게 샴푸가 가능해집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두피부터 머리카락까지 거품을 충분히 내준 후에 정수리 부분부터 귀옆, 목덜미 부분까지 두피를 세심하게 자극시키면서 문질러줘야 합니다”라며 올바른 샴푸방법을 설명했다.
머리를 감고 제대로 헹구지 않을 경우 남은 잔여물은 두피의 모공을 막고,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주며 끈적거리고 더욱 때가 잘 타기 때문에 충분히 헹궈주는 것도 중요하다. 머리를 헹굴 때는 샤워기를 아래에서 위로 향하도록 틀어 머리카락을 위로 쓸어올리듯이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 올바른 건조 ◆
앞서 설명했듯 잠을 자는 동안에 모발은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젖은 상태로 잠을 잘 경우 모발이 서로 엉키고 손상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말려야 한다. 중요한 점은 자연건조이다. 단백질로 구성된 모발은 고열에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탈모는 모발이나 두피관리만 제대로 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샴푸를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하자.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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