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11 카타르 아시안컵의 심판진이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아시안컵에 나서는 주부심 및 예비심판 40명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아시안컵은 주심 1명과 부심 2명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돌아가며 총 32경기에서 활약하게 된다.

한국은 김동진 주심과 정해상, 장전모 부심이 팀을 이루게 됐다. 한국과 C조에서 격돌하는 호주와 바레인도 각각 3명과 2명의 심판이 배정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잦은 비리로 심판진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던 중국은 무위진 부심이 나서면서 6개 대회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심판진의 경기 배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07 동남아4개국 아시안컵의 개막전은 권종철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주심을 맡은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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