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여왕 김남주, 톤온톤 머플러 매치로 추위 맞서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9 09: 04

[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2010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듯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불어 모든 이들의 발목을 붙잡는 대설까지 내리니, 온몸을 단단히 여미는 코디가 필요한 시점임을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어느덧 우리의 스타일멘토로 자리잡은 MBC ‘역전의 여왕’ 의 김남주. 이 날의 추위를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요즘은 따뜻하게 목을 감싼 머플러 패션을 연이어 선보여 이목을 끈다. 무엇이 달라도 다른 그녀의 패션, 어떤 센스를 발휘했을지 궁금해진다.
 

                  <김남주가 착용한 마리아꾸르끼(MARJA KURKI) 제품>
 
★ 컬러톤을 활용하라 – 톤온톤 매치 스타일링
27일 MBC드라마 ‘역전의 여왕’ 21회에서 선보인 머플러룩의 공통점은 바로 강약이 조절된 같은 계열의 컬러들로 믹스하는 톤온톤 매치법이다.
극 중에서의 김남주처럼 다크 네이비 컬러 아우터에는 블루 머플러를, 브라운 계열의 코트에는 레드 컬러의 머플러를 연출한 것이 톤온톤을 활용한 스타일의 모범답안이다. 톤온톤으로 스타일을 매치했을 경우, 전체적인 색감이 맞추어져 안정감 있는 컬러 효과를 내면서, 클래식한 색의 흐름을 보여준다.
또한, 동일한 색상으로 맞출 때의 촌스러움을 피함과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반영해 무심한 듯 멋을 낸 효과를 지닌다. 시선이 분산돼 날씬한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옷이 두꺼워 부해보일까 걱정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유용한 팁.
드라마 속에서 김남주가 착용한 머플러는 두 제품 모두 핀란드 직수입 스카프 브랜드 MARJA KURKI(마리아꾸르끼)의 2010 F/W COLLECTION으로, 핀란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핀란드 대표 브랜드. 마리아꾸르끼는 역전의 여왕에서 김남주가 자주 착용했을 정도로, 겨울 패션의 잇 아이템이며, 상징적이고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목이 따뜻해야 온 몸이 따뜻하다’ 는 옛말처럼,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집을 나설 때나, 직장으로 들어설 때나 어김없이 하루에 한번 이상은 듣게 된다. 김남주가 보여준 톤온톤의 컬러 매칭은 센스 있고, 따뜻하게 스타일 하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스타일 바이블이 되어 줄 것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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