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재수술도 유륜오메가 절개로 통증과 흉터없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9 09: 15

[건강칼럼] 가슴재수술을 받으려는 여성은 많지만 재수술을 결정하기는 어렵다.
2년 전 겨드랑이 절개로 가슴확대술을 받은 진세희(가명, 29세)씨는 가슴의 크기 및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수술을 고려 중이다. 누웠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서있을 때에도 가슴의 모양이 볼록하게 공처럼 솟아있어 부자연스러운데다 원했던 가슴의 크기에 한참 못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수술 시에는 추가 절개로 흉터가 남게 되고, 재수술 이후 만족스러울 만한 모양과 크기의 결과 예측이 어려우며, 구형구축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등 선뜻 결정이 쉽지 않았다.
가슴재수술을 받는 이유로는 구형구축과 같은 부작용이 가장 많지만 모양 또는 촉감의 불만족, 보형물의 교체 등도 재수술의 이유가 된다. 그러나 가슴재수술을 하게 될 경우 통증은 물론 겨드랑이나 배꼽 절개 이외에 유방하 주름절개 또는 유륜 주위 절개 등 또 다른 신체부위에 절개흉터를 남겨야 해 재수술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구형구축으로 인해 재수술을 하게 될 경우 구형구축의 발생률이 2배씩 증가해 재수술은 보다 신중해야 한다.
재수술 시에는 반드시 흉터와 통증, 부작용 발생의 위험 등을 감수해야 할까? 부작용의 발생이나 보형물의 파손 등 재수술이 불가피한 상황 이외에도 모양, 촉감, 크기의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유륜오메가 절개를 통한 가슴확대술은 처음 수술은 물론 재수술인 경우에도 유륜절개를 통해 수술이 가능하며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고 모양과 촉감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주고 있어 재수술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유륜을 가로지른 뒤 유두 주위를 돌아 절개하는 ‘유륜오메가 가슴확대술’은 겨드랑이 절개와 달리 수술 시야의 확보로 수술 부위의 정확한 박리와 보형물 삽입이 가능하다. 때문에 눕거나 몸을 기울였을 때 자연스럽게 처지는 가슴이 연출 되고, 균형적인 가슴의 모양을 완성할 수 있다.
유륜오메가 가슴확대술은 통증과 흉터에 있어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불필요한 조직 손상과 출혈이 거의 없어 수술 후 2~3시간이면 퇴원이 가능 할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다. 유륜절개를 통해 발생한 흉터는 유륜에 국한되어 노출에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한 달 정도만 지나도 유륜의 오돌도돌한 피부 특성으로 인해 눈에 거의 띄지 않아 재수술 시에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구형구축으로 인한 재수술인 경우에도 유륜오메가 절개를 통한 가슴재수술이 유리하다. 처음 수술 시에도 구형구축의 발생률을 2%이내로 낮춘 유륜오메가 가슴확대술은 수술 시야의 확보로 보형물 주위로 형성된 육아 섬유조직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시 철저한 지혈로 혈종생성으로 인한 구형구축 예방이 가능하다. 때문에 재수술로 인한 구형구축의 부담을 덜었다. /압구정 에비뉴성형외과 이백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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