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모헤어플란트, 중국 탈모환자 유치 나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9 09: 19

광주 모발이식 전문 더모 헤어플란트 미지예피부과가 중국의 부유층을 상대로 탈모 환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광주 탈모 전문 더모 헤어플란트 미지예 피부과는 모발이식 전문 의료 상담 의사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모발이식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석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설명회에서 모발이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베이징의 기업 CEO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모낭군 이식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발이식 수요자와 개별상담도 진행했다.
이 같은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 움직임은 급격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미용성형과 고급의료에 관심을 갖는 중국 사람은 많지만 현지에 특화된 전문 의료시설이 부족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대구를 위시로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우수 의료기술. 부가가치(평균 시술비용 500만원)가 높고 특별한 입원절차 없이 외래에서 바로 수술도 가능해 외국인들이 관광을 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수술을 받을 수 있어 의료관광분야에서 최적상품으로 뽑히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더모 헤어플란트 미지예피부과는 2000년에 개원하여 10년 이상이 된 국내 굴지의 모발이식 전문 병원이며, 더모 헤어플란트(구 더모 미지예피부과) 정진욱 원장은 10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김정철 교수의 모발이식 제자들의 모임인 닥터 헤어티티의 주축 구성원으로 모발이식의 연구와 교육에도 전념하고 있다.
더모 헤어플란트에는 중국,일본 등 동양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모발이식 환자들이 온다. 최근엔 중국 의료진이 모발이식술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앞으로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외국환자유지와 진료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정진욱 더모 헤어플란트 원장은 “모발이식은 우리나라의 수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개발해 세계적으로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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