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 2’의 주인공 허각과 존박의 첫 듀엣곡이 공개됐다.
올해 최고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허각과 존박이 영화 ‘글러브’(감독 강우석)의 OST인 ‘My best’로 첫 듀엣 호흡을 맞췄다. 영화 ‘글러브’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이뤄진 티저 뮤직비디오는 단 1분 밖에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수를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의 스타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2’에 참가해 1, 2위를 거머쥔 허각과 존박은 ‘글러브’ OST에 참여함으로써 도전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영화 ‘글러브’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의 생애 첫 도전을 모티브로 재구성된 이야기로 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 역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소 영화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힌 허각은 “존경하고 좋아하던 강우석 감독님과 배우 정재영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국내 영화를 잘 모르는 존 박 역시 “영화의 스토리를 듣고 우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노래나 가사도 너무 좋아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OST에 참여한 존박은 “도전이란 인내심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열심히 달리는 것”이라고 말했고, 허각은 “도전은 용기다. ‘글러브’에 나오는 친구들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계속 해나간다는 것은 저와 비교할 수 없이 더 대단한 것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영화 ‘글러브’는 국내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의 생애 첫 도전을 그린 ‘리얼도전 프로젝트’로 1월 20일 개봉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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