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정우성-수애-이지아, 삼각 관계 '본격 전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29 09: 40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이 드라마틱한 관계의 주인공은 정우(정우성), 혜인(수애), 재희(이지아)로 이들이 만들어내는 가슴 저린 삼각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정우, 혜인, 재희가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삼각 러브라인으로 스토리의 급 물살을 탄다.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은 드라마 방영 초반부터 이미 예견돼돼 왔다. 그 누구보다 행복한 연인이었다가 이별하게 된 정우와 재희, 그리고 두 사람 앞에 등장한 혜인이 만들어내는 애틋함과 긴장감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정우를 바라보는 재희의 안타까운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은 정우의 한결 같은 뜨거운 마음에 혜인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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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세 사람의 미묘한 감정 라인은 6회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NTS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곤란한 상황에 처한 혜인을 돕기 위해 정우가 백방으로 나서는 모습에 그녀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의 결백을 믿어주는 정우를 보며 NTS의 비밀요원 블랙이자 이중 스파이인 혜인 자신도 감정의 혼란을 겪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아닌 혜인을 향해있는 정우의 시선을 지켜보는 재희의 안타까움이 더해져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드라마틱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을 지켜보는 손혁(차승원)의 알 수 없는 눈빛은 '아테나' 인물들간의 감정 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을 둘러싸고 시청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커플 라인의 응원전을 펼치며 드라마를 향한 아낌없는 관심을 표하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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