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에도 나타나는 목, 허리디스크 통증… 해결방법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9 13: 55

[건강칼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지 2년이 지난 김 모씨(46세, 여)는 수술 후 허리와 다리 통증이 사라져 행복했다. 그러나 최근 드물게 허리통증이 다시 나타나고 있어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건 아닌지 두렵다. 통증을 일으키는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응고, 감압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전처럼 요통과 다리 저림이 나타나는 것이다.
 
▶ 수술 후 허리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척추수술 부위나 그 주변에 염증이나 부종이 나타나 신경을 누르거나 섬유화가 일어나면서 발병한다. 또 다른 원인은 수술 후에 척추관이 좁아지거나 척추의 불안정성, 연부조직의 기능장애 등이 있을 때도 나타난다. 통증이 생겼을 때 염증과 부종의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시간 안에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절개를 통한 수술법이 아닌,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법들이 보급되었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바로병원의 특수시술로 ‘도수교정치료’를 들 수 있다.
 
▶ 바로병원 특수비수술센터의 3단계 입체 도수교정치료
최근 허리디스크 수술을 권유 받았던 30대 남성 박 모씨(38세). 수술대신 비수술 치료방법을 선택해 허리운동을 꾸준히 받았다. 이 같은 허리운동을 두 달 이상 꾸준히 받음으로써 압박된 신경이 풀리게 되고 현재는 수술을 생각하지 않아도 될 만큼 호전된 상태이다.
 
바로병원에서는 3단계 입체도수교정치료를 통해 수술없이 체계적으로 척추의 균형을 잡아 디스크를 치료한다. 올바른 자세는 건강의 기본이며 잘못된 자세와 잘못된 활동은 정상적인 척추의 구조를 파괴한다. 정상적이지 못한 척추로 인해 척추질환과 통증이 야기되고 때문에 잘못된 척추와 자세를 바로 잡고 유지해야 이러한 문제들이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먼저 안전하고 성공률이 높은 3D Active Trac 감압장비를 이용한 도수교정치료를 통해 입체적 디스크치료방식으로 디스크의 음압을 조정해 준다. 다음으로 전문가의 숙련된 손기술로 비정상적인 척추의 배열을 교정하고 신경이 눌리는 부분을 풀어준다. 세번째 수치료기(AQUA Jet)를 통해 근육의 이완과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허리에 쌓인 긴장과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바로병원의 3단계 입체도수교정치료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치료 외에도 골반교정, 급만성 요통, 퇴행성디스크, 척추협착증, 척추측만증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 수술없이 꾸준한 도수교정치료로 통증완화
도수교정치료와 같은 물리치료나 허리 운동을 통해 등쪽 근육을 강화하면 척추가 곧추 서면서 압박된 신경이 풀리게 된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두 달 이상 꾸준히 허리강화운동을 하면 90% 가량은 통증이 줄어든다.
 
또 통증이 너무 심해 견디기 어려울 땐 척추에 약물을 주사하는 ‘4無 신경성형술’ 이 도움을 줄 수 있다. 4無 신경성형술은 수술이 어려운 고령의 환자들의 통증완화에도 효과적인 시술법이다. 시간이 지나면 재발될 가능성도 있지만 척추수술 후 수술부위가 유착되어 발생하는 통증에도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바로병원 척추비수술센터는 수술없이 척추질환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곳으로 경험이 풍부한 척추치료 전문가와 최첨단 기구들이 갖추어 져 있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비수술치료가 가능한 곳이다. 비수술 치료지만 시술자의 숙련도와 전문성에 따라 치료효과가 크게 차이 나고, 잘못 시술하게 되면 척추신경 손상이라는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반드시 비수술 치료를 고려하더라도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의를 통해 진단받고 시술받는 것이 좋다. /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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