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순애보…진짜 같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29 15: 38

대우증권 광고 눈길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연기파 배우 유해진이 대우증권 메인 모델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십 편의 영화를 통해 관객을 웃기고 울렸던 배우 유해진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을 정도로 연기에만 올인하는 배우였다. 그런 그가 일반 상업광고에 버젓이 나와 존재감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번 광고에는 한 여자를 향한 그의 열정적인 모습을 담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매일 바래다주는 장면과, 그녀의 기습뽀뽀를 받고 수줍어하는 장면은 광고가 아닌 실제 그의 연애상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편 2007년 이후 첫 광고촬영을 한 유해진은 오랜만의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콘티 이해력과 현란한 애드리브, 그리고 진지한 촬영 모습으로 광고주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또 영화 때문에 그동안 광고에 출연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자주 불러 주세요”라며 특유의 순박한 표정으로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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