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고의 기대작 SBS 대기획 <아테나 :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에이치플러스 커뮤니케이션)의 6회 방송 말미에 방영된 다음 주 예고편에 보아가 등장하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특별출연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보아의 모습이 예고편으로 방송되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톱 여가수 ‘보아’를 연기하는 보아의 드라마 속 첫 모습 공개와 함께 그녀가 트위터에 <아테나>를 응원해 줄 것을 부탁하는 글을 올리자 트위터 타임라인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등 짧은 시간에 화제의 중심이 되며 ‘보아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것.

여기에 한창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아테나>의 스토리의 어떤 지점과 보아의 등장이 맞닿아 있는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예측과 설전이 한창이다. NTS 내부 첩자의 존재가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NTS는 신형원자로 개발과 관련한 불법 거래가 있을 것이란 첩보를 입수하게 된다. 이를 수사하던 중 상대적으로 검색이 덜한 유명 연예인의 공연팀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란 의심이 제기되면서 NTS는 수사 범위를 좁히게 되고 이 수사 범위 안에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보아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이다.
이에 ‘정우’(이정우)와 ‘재희’(이지아)가 콘서트 보안요원으로 위장근무를 시작하면서 신형원자로 개발에 위협을 가하는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한 또 한 번의 숨막히는 작전이 시작된다. 보아는 톱 여가수의 화려한 모습부터 무대 뒤에 자연스런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어서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특별출연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작전이 펼쳐지는 단초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사건의 중요한 정보를 확보하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동시에 해내며 극의 흥미로운 진행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로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을 브라운관에서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시 일본에서 흥미진진한 작전이 시작되며 스토리 진행의 급 물살을 탄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은 총 5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쉬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앞으로도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첩보 드라마의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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