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연말 특집, '슈퍼스타K2' 주역 '총출동'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9 16: 08

올 한해 대한민국을 뒤흔들며 오디션 열풍을 낳았던 ‘슈퍼스타K 2’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측은 29일 환풍기 수리공 출신으로 노래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온 국민을 감동케 했던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을 비롯해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승윤, 케이블 드라마 '야차'의 OST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지수-박보람 등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박찬욱 PD는 "연말 특집을 맞아 2010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들을 한데 모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슈퍼스타K 2’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던 만큼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를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그 때의 감동을 재현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이 지나면 각자 소속사 계약 후 개별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 ‘슈퍼스타K 2’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더욱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30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슈퍼스타K 2’ 주역들 외에도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올 한해 최고 신인에 등극한 미쓰에이와 지 드래곤-탑, 아이유, 티아라, 윤하, 조문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 가요계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내년을 기원하는 연말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장 빠른 글로벌 뮤직쇼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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