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인'의 이지아와 차승원이 본격적인 대면을 갖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며 앞으로 둘의 관계를 암시했다.
'아테나' 한재희(이지아)가 DIS 전속 요원으로 발령받으며 손혁(차승원)과의 관계에서 본격적인 변화의 불꽃이 점화됐다. NTS 내부에 사무실을 차리고 모든 정보를 공유하게 된 DIS와 손혁을 전부터 탐탁지 않게 여겨온 한재희는 이 같은 인사발령에 강하게 항의 했지만 NTS의 보안 유지를 위해 그 자리를 수락하고 만다.
카리스마 종결자로 불리는 두 사람 인만큼 정식적인 첫 대면 역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은근슬쩍 농담을 던지는 손혁을 완벽하게 방어하며 냉정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취하는 한재희 사이에서는 강렬한 스파크가 튀었다.

특히 28일 방송된 6회에서는 한재희가 국정원 실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김명국 박사를 사이에 두고 암묵적 라이벌 관계에 놓인 DIS 간부인 손혁과의 험난한 애정전선이 암시되기도 했다.
이지아-차승원 커플은 ‘적과의 동침’‘원수와의 사랑’ 등으로 일컬어진 극적이고 강렬한 사랑으로 '아테나'의 기대감을 모으는 또 한 축의 러브라인이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이지아-차승원씨 너무 멋졌다""지아누나 카리스마 오늘 완전 대박이었다""손혁이랑 재희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가장 궁금하다" 등 둘 간의 관계 변화에 대해 궁금증을 토로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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