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서브와 블로킹이 잘 됐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12.29 21: 19

"서브가 잘 들어가면 공격과 블로킹이 잘된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LIG손해보험은 29일 저녁 성남실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2라운드 경기 상무신협과 경기서 김요한이 15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14)으로 완승했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현대캐피탈에 지고 나서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았다. 이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해 수비 연습을 했고 블로킹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이번 경기서는 서브가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날 8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한 LIG손해보험은 상대의 리시브를 흔들며 10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김상우 감독은 "모든 팀이 마찬가지지만 서브가 잘 들어가야 경기하기 편하다. 서브가 잘 들어가면 공격과 블로킹이 잘된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았던 덕분에 강하게 밀어붙인 것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김요한은 어깨가 많이 안좋은 상태다. 이경수도 제 컨디션이 아니지만 백업 선수가 마땅치 않아 경기에 나섰다"며 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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