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게 하나도 없었다. 25-0인 경기 내용이었다".
29일 저녁 성남실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2라운드 경기서 신협상무는 LIG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0-3(17-25 16-25 14-25)으로 완패했다.
상무신협은 지난 27일 KEPCO 45와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후 이틀 만에 다시 경기를 치렀다.

경기 후 최삼환 감독은 "KEPCO45전 후 하루밖에 쉬지 못했다. 그 경기서 사력을 다했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좋은 게 하나도 없었다. 25-0인 경기 내용이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최 감독은 "우리는 높이가 낮아 빠른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앞으로는 이겨야 하는 경기에 집중해 체력을 조절하겠다"고 답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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