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 고민 끝! 커플 아이템으로 즐거움 두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30 08: 28

[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연시까지 연인들의 선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상대방의 취향에 딱 맞는 선물을 고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렇다면, 부담은 덜하면서 만족은 더하는 커플 아이템에 눈을 돌려보자. 최근 젊은 연인들은 백화점이나 쇼핑몰 매장에 함께 와 서로에게 커플 아이템을 선물하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각자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며 상대의 관심사와 감성을 좀 더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주고받는 즐거움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연말, 연인과의 로맨틱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자.
함께 고르는 커플 아이템은 생활 속에서 돋보이고, 계절이나 유행에 많이 흔들리지 않는 패션 소품들이 인기가 높다.
 
신용카드뿐 아니라 넘쳐나는 각종 포인트 카드를 위해 카드 지갑을 따로 들고 다니는 여성들과 가볍고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남성이라면 서로에게 머니클립 선물을 추천한다.
 
루이까또즈 홍보팀 김인섭 팀장은 “최근 매장을 찾는 20~30대 연인들은 남녀의 차이 없이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에 컬러나 디테일의 차이로 변화를 준 아이템들을 선호한다”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홀리데이 레드 컬렉션을 기획했는데, 이 같은 트렌드의 영향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커플 소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타일러스 바이 골든듀는 다가오는 2011년,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은 행운의 커플 팔찌를 출시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를 지켜주고 힘이 되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스타일러스의 행운의 팔찌는 천사의 날개, 평화의 상징인 피스 아이콘 그리고 행운의 말발굽과 럭키 래빗의 총 4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서로의 날개가 만나 한 쌍이 되고 동시에 사랑의 의미하는 하트 모양이 완성되는 천사의 날개 팔찌는 연인에게, 평화를 상징하는 심플하고 깨끗한 디자인 피스 팔찌는 가족에게 그리고, 행운을 상징하는 말발굽 모양과 다가오는 토끼해에 행운을 기원하는 럭키 래빗 팔찌는 친구나 동료에게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연인과 둘만의 특별함을 간직하고 싶다면 로맨틱한 커플 속옷이 제격이다. 레드컬러가 돋보이는 예스의 커플 속옷은 첫눈이 내리는 모습을 하얀색 도트로 표현해 화려하면서도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예스 코엑스점 판매 담당자는 “12월 초부터 속옷을 찾는 남성이 평소보다 2배 정도 많았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로 실용적이면서도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속옷을 많이 선택하는 것 같다”며 “특히 커플로 입을 수 있는 빨간색 속옷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sunny@wef.co.kr /osenlife@osen.co.kr
<사진>루이까또즈, 골든듀,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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