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지디-탑 타이틀곡은 3곡 아닌 5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30 09: 20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30일 오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년을 정리하며 그간 팬들이 궁금해했던 점들과 YG의 전반적인 내년 계획들에 대해 발표했다.
양현석은 첫 번째 최근 활발한 유닛 활동을 벌이고 있는 지드래곤과 탑의 앞으로의 프로모션 계획에 대해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세 곡이 아닌) 5곡"이라며 "5곡 모두 프로모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2NE1 때와 마찬가지로 타이틀곡 한 곡에 집중하기보다 앨범 전체를 알리고자 하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하이하이', '오예', '뻑이가요'에 이어 1월 중순부터 '집에 가지마'를 훙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하이'와 '오예', '뻑이가요'를 첫 번째 프로모션 곡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5곡을 프로모션 함에 있어 각각의 곡들마다 어울리는 시기와 계절이 있다고 판단되는데 '하이하이'와 '오예'는 연말 분위기에 가장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고, '뻑이가요'의 경우 메인 타이틀곡이라고 할 만큼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데 지상파 방송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변수를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 유닛은 각종 음원차트에 이번 정규앨범 중 최고 5곡에 달하는 음원을 순위권에 올려놓으며 '전곡 줄세우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