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45%, "LG-KT 치열한 접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2.30 10: 04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LG-KT전에서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31일 오후 7시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LG-KT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9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5.58%는 양 팀이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원정팀 KT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8.94%로 집계됐고, 나머지 25.48%는 홈팀 LG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홈팀 LG 우세(40.70%)가 원정팀 KT 우세(35.67%), 양 팀 5점 이내 박빙승부(23.64%)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득점대에서는 전반 35-40점대가 12.80%, 최종 80-80점대 10점 이내 박빙승부가 20.85%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T는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선두권(공동 2위)을 유지하고 있고 LG는 문태영을 앞세워 SK, 오리온스를 차례로 제압하며 공동 6위로 도약해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어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고 말했다.
농구토토 매치 9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1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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