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이혼-결혼-이혼... 엄용수 딱 한가지 후회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2.30 15: 13

국민 개그맨 엄용수가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에서 두 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연예계의 이혼의 아이콘 엄용수. 그는 이혼과 재혼, 그리고 다시 이혼을 하기까지 일 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엄용수는 인생에서 가장 돌이키고 싶은 한 장면으로 첫 번째 결혼 당시, 이혼 서류를 구청에 제출했던 그 순간으로 꼽아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좀 더 신중하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며 그 이후로 자신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다시 결혼할 의향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기회가 있다면 꼭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그는 혼자 살기를 고수하거나 결혼이나 재혼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결혼은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덧붙여 "하루라도 혼자 사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며 결혼관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엄용수의 결혼관에 대한 솔직 대담한 토크는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40분 MBC 드라마넷 토크쇼 '미인도'를 통해 공개된다.
 
bonbon@osen.co.kr
<사진> 드라마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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