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비타 스파 펜션', 가평 여행 필수코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30 16: 25

겨울의 낭만은 연인과 떠나는 여행길에서 절정에 이른다. 특히 모든 걸 완벽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서 떠나는 여행보다 첫 눈 오는 날, 그녀와 첫 키스한 날, 갑자기 기차가 타고 싶을 때 등 충동적으로 떠나는 여행이 제 맛이다. 2010년의 한 해를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면 지금 즉시 짐을 꾸려보자.
1박 2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코스로는 경기도 가평과 청평 등을 추천할 만하다. 서울에서 가깝고 최근 경춘선복선 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저렴한 교통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볼거리가 많은 것도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가평과 청평 등지로 몰리는 이유다.
가평에는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남이섬이 있고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급부상한 자라섬,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로 주목받은 유명산 자연 휴양림 등 둘러볼 곳이 수두룩하다.

 
또한 가평과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청평에는 각종 야생화와 허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과 각종 CF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는 쁘띠 프랑스, 연인산 등이 있다. 연인과의 로맨틱한 여행을 꿈꾼다면 남이섬과 쁘띠프랑스를, 가족단위 여행객에게는 아침고요수목원과 유명산 자연휴양림 방문이 제격이다.
또한 이곳은 각 계절마다 송어축제와 차조밭 축제, 재즈페스티발,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등이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 외에도 막국수와 닭갈비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눈요기와 맛요기가 모두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그림처럼 자리 잡은 ‘아쿠아비타 펜션’이 자리 잡으면서 가평과 청평으로의 관광객 유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쿠아비타 펜션은 상위 5%를 겨냥한 고품격 스파 펜션으로 상업적 목적을 위해 천편일률적으로 지어진 여느 펜션과는 외관부터 사뭇 다르다.
외국 여행 잡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리조트로써의 면모를 지니고 있으며, 유명 예술인의 이름으로 지은 각 객실마다 특색에 맞게 가구와 침구 등이 인테리어 돼있다. 특히 모든 객실이 강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피곤이 쌓인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파라다이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야외 선상 요트 파티와 시즌별 이벤트, 각종 수상 레포츠, 바베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어 눈과 귀, 입과 코, 촉감 등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는 럭셔리 스파 펜션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관광지 주변의 지저분하고 불친절한 숙박시설에 싫증난 사람이라면 올 겨울 아쿠아비타 펜션을 찾아보자. 상위 5%를 위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객실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호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올 수 있다. 추운 겨울, 나만의 스파에 몸을 담그고 아름다운 청평 호반을 바라본다면 차분하게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 계획도 정리하고 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현재 아쿠아비타는 오픈 기념 특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쿠아비타 객실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객실과 실내 스파를 이용할 수 있고 쉐프가 직접 요리하는 서브하는 바베큐 코스와 와인, 조식을 제공한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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