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축농증, 아침의 서늘함이 내 코를 공격한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12.30 17: 13

[건강칼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사는 서 모군(12), 항상 아침이면 겪게 되는 아침 행사가 있다. 바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그것들이다. 인천 구월동 인근에 소재한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아침부터 항상 분주한 시간을 보내지만 영락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지각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인천지역의 아침시간은 특히 차량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차안에서 아침 히터에 많이 노출될수록 증상은 더욱 발작적으로 심해지곤 한다. 재채기로 시작한 증상은 이내 콧물이 주욱 흐르는가 싶더니 코가 막혀 냄새는 물론 숨조차 쉬기 힘들어 진다. 잠시후 조금 편안해 지는가 싶더니 간간이 재채기가 반복되면서 상기 증상이 고질적으로 반복되며 이로 인해 하루의 시작이 항상 힘들고 지친다.
◆ 반복적인 비염, 축농증은 원인치료 필요해요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 코막힘을 들 수 있다. 모두 코의 문제로 인해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일시적으로 발생한 이비인후과 질환 증상의 경우는 코를 우선 치료하게 되지만, 만약 반복되거나 치료 후 에도 자주 재발되는 것을 경험한다면 코와 함께 몸을 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 비염은 체온유지가 중요해요
인체는 낮의 활동을 통하여 몸의 신진대사를 상승시키며 이러한 신진대사의 상승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밤보다 높은 정상 활동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밤이 되면 인체는 휴식을 취하고 수면에 들어가면서 몸의 신진대사를 최소화하게 되고 낮 동안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조직의 손상에 대처하기 위한 회복기에 들어간다.
따라서 기타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하여 인체의 신진대사를 최소화 하고 동시에 하루 중 가장 낮은 체온을 유지하게 된다. 수면시에 적당하다고 생각되었던 방 내부의 온도이지만 새벽녘엔 서늘함을 느끼면서 깨어나게 되는 이유는 수면으로 인해 몸의 신진대사가 최소화 되고 이에 따라 몸의 기초체온이 최저로 내려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 비염, 축농증 관리법 - 아침의 워밍업으로 몸을 깨워주세요
아침에 심해지는 비염, 축농증은 기상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워밍업 시간이 중요하다. 수면으로 잠들어 있던 몸을 서서히 움직이는 동시에 각각의 관절을 수축 이완시켜주고 이어서 가벼운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를 정상수준으로 올려준다면 아침의 차가운 공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등의 증상을 가라앉혀 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워밍업 시간을 통해서 밤새 건조해 있던 인체의 점막은 다시 점액을 분비하게 되어 입의 구강점막에는 침이 고이고 코의 비강점막에도 정상적인 점액분비가 되면서 점막의 과민감성으로 나타나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등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비염, 축농증등을 치료할 때 몸의 기초대사가 중요한 만큼, 코의 병은 코만을 치료해서는 않된다, 재발이 높고 반복되는 증상일수록 한방치료를 통해 오장육부를 조절하고 기초대사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코비한의원 인천점 원장 이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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