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수들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가가와 신지가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면서 일본 선수들의 독일 진출을 이끌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호소가이 하지메가 바이어 레버쿠젠에 이적한 가운데 마키노 도모아키(산프레체 히로시마)도 FC 쾰른과 지난 30일 이적 협상을 마친 것.

일본 지지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마키노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면서 쾰른 이적을 성사시켰다. 쾰른 또한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인 마키노 영입에 적극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어느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일본 선수가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우치다 아쓰토(샬케), 야노 기쇼(프라이부르크), 호소가이 하지메(레버쿠젠), 마키노 도모아키(쾰른)까지 6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여기에 독일의 '키커'는 지난 30일 오카자키 신지(시미즈) 역시 슈투트가르트와 이적 협상을 마쳤다고 보도해 일본의 독일 전성시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산프레체 히로시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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