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낸시랭-정주리, 소녀시대 패러디 '포복절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31 07: 52

광희(제국의 아이들), 낸시랭, 정주리 등 예능 감초들이 걸그룹 소녀시대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30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예대상'에는 예능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광희와 낸시랭, 정주리가 '감초시대'라는 이름으로 소녀시대의 '훗'을 패러디한 스페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골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감초시대는 "눈 깜빡할 사이에 날 또 제끼나 지나가는 송중기 그만 찍어", "어딜 쳐다봐 서인영 나를 봐 너 때문에 내 섹시함 다 묻히고

, "내 얼굴은 trouble trouble trouble", "너는 슛슛슛 나는 컷컷컷" 등 솔직한 심경을 담은 재치 있는 가사로 연예 대상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감초시대의 '컷'이 전파를 타자마자 네티즌들은 "전혀 안 닮은 것 같은데도 광희를 보니 제시카가 생각난다", "감초시대 정말 대박이다. 웃느라 바닥을 굴러다녔다", "광희 몸매가 좋다", "광희, 정주리, 낸시랭 모두 춤을 잘 춘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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