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방성윤(SK)가 드디어 1군에 복귀한다.
SK는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던 방성윤이 31일부터 1군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99일만의 1군 복귀다. 부상 상태가 아직 100%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몸 상태에 따라 경기에 출전하면서 조금씩 출장시간을 늘려 갈 계획이다. 오는 1월1일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홈경기에 출전할 지 여부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결정된다.
방성윤은 4라운드 초중반쯤 본격적으로 전력에 가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렌스 레더, 김효범 등 뛰어난 득점원이 많은 SK에서 방성윤의 합류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모아진다.
반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포워드 김민수는 아직 통증이 남아있어 1군 합류 여부는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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