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젊은층, 여성층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탈모 예방 관련 사업시장이 커지고 있다. 대기업들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인 상황에서 내년에는 그 시장이 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탈모 예방, 육모제품으로 식약청에 의약외품으로 정식 등록된 국내 제품 중 세계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주)다모생활건강의 아미치 0.3이 주목 받고 있다.
(주)다모생활건강의 스캘프 샴푸와 스페셜 토닉은 탈모 예방과 육모 기능이 있는 의약외품으로 탈모 전문 병,의원이나 전문샵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미치0.3은 지난 2004년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았고 2005년에는 모낭충 살균 기능을 갖는 발모촉진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이어 2006년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등록돼 현재 미국과 일본으로 샴푸와 토닉을 수출하고 있는 탈모 전문기업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오리엔탈 스켈프 테라피'라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2007년부터 뉴욕, 시카고, LA 등에 8개의 아미치 0.3 탈모케어 전문점을 운영 중이며 사람의 환경이나 습관 · 체질이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미치 0.3은 이후에도 국내에서는 최다인원인 3만여 명의 탈모예방 및 개선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최근에는 모리치피부과의 오준규 원장과 공동으로 닥터리치를 개발했으며 골드토닉과 아로마토닉 등 신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다모생활건강의 탈모 예방, 육모 제품은 아미치 0.3의 압구정, 방배점, 잠실점 등 전국 17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고 전문적인 관리 또한 이곳에서 가능하다.
다모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발관리에서부터 의약외품 생산, 전문 모발이식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모발이식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탈모 관리 원스톱시스템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모생활건강의 유광석 대표는 ‘기술력만이 세계 속 경쟁에서 살길이다’는 창업이념으로 지난 1992년부터 탈모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으로 두피 케어 연구에 나섰다. 7~8년간 실험을 거쳐 의약외품 토닉 개발에 성공했으며 탈모환자에게 직접 임상실험을 한 결과 탈모환자 103명 중 95명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지난해부터는 생산 및 R&D 기업 다모아이엔씨를 설립하여 의약외품을 생산하는 탈모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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