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구단 프런트와 조화위해 새해 첫날 산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12.31 18: 02

부산 아이파크(단장 안병모)가 2011년 새해의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 부산의 최고봉 고담봉을 오른다. 2011년 안익수 감독 체제로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부산은 이번 산행을 통해 고된 산을 오르며 2010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정상에서 새해를 바라보며 선수단 각 각이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사실 부산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산행을 하며 선수단의 단합을 다졌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르다. 1월 1일 새해에 선수단 뿐만 아니라 구단 직원들까지 전원 참석하여 부산 아이파크라는 이름 아래 하나될 예정이다.
 안익수 감독은 “선수단과 구단 직원은 별개의 팀이 아니다. 누가 누굴 돕고의 개념이 아니라 서로 화합해야 한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라며 이번 산행에 구단 직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 한 안 감독은 “새해 첫날을 금정산에서 맞이하는 부산시민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정상에 올라 새해의 첫 기운을 부산 시민 여러분과 부산 선수단 그리고 직원 일동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 며 부산 시민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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