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데뷔 후 최고의 한해를 보내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승기는 30일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31일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도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드라마 스페셜 우수연기상 등 3관왕에 오르며 연기대상에서도 빛나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잘 병행하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승기는 올해는 '강심장' 등을 통해서 예능감까지 뽐냈다. 이런 그의 재능은 연말 시상식에서도 증명이 됐다. 상을 받을 때마다 터져나오는 팬들의 환호성은 그의 인기도 실감케 했다.

이승기는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달릴 것임을 다짐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것으로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을 것임을 예고한 이승기, 어쩌면 그의 전성기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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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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