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김가연 커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1.01.01 08: 01

8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가 됐던 프로게이머 임요환-탤런트 김가연이 2010년을 보내면서 OSEN의 스튜디오를 찾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들의 화보 촬영 현장은 말 그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를 연상케 할 만큼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김가연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무색하지 않게 이날의 사진 촬영을 리드했다. 어색해하는 임요환이 편안하게 촬영에 임하도록 옆에서 도와주며 벌써 ‘내조의 여왕’을 연상케 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촬영 초반만 해도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던 임요환은 평소 여자 친구와 장난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지난해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임요환-김가연 커플은 함께 커피숍을 운영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얼마 전부터는 경기장 및 각종 행사장에 나란히 등장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 이들의 결혼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임요환-김가연 커플의 촬영 현장을 가보자.
▲ 임요환-김가연 커플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소곳하게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 예비 부부라면 한 번쯤 해봤을 법한 한복 컷을 사랑스럽게 연출해봤다. 사진 촬영이 아직은 어색한 임요환, 그에 반해 탤런트 김가연은 프로다운 자연스러운 포즈에 익숙했다.
▲ 또 다른 포즈의 한복컷을 연출해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임요환의 얼굴에서도 여유가 느껴진다. 역시 보면 볼수록 잘어울리는 커플,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든다.
▲ 사복 컷 촬영에 들어가자, 한복 컷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고 발랄한 포즈들이 많이 나왔다. 갑자기 필(?) 받은 임요환 선수, 갑자기 김가연을 업고 스튜디오 안을 돌기 시작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포즈에 감탄하며 내심 부럽기까지 했다.
▲이렇게 깜찍하고 귀여운 커플이 또 있을까, 이젠 요구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포즈들이 쏟아져 나왔다. 보면 볼수록 잘어울리는 커플, 모두가 사랑하고 싶게끔 만든다.
 
◆ 촬영 현장 이모저모
▲ 촬영 중 갑자기 김가연이 임요환의 바짓가랑이를 붙자고 '서방님~'이라고 하자 임요환이 '놔라~'하며 포즈를 취했다. 덕분에 현장은 웃음 바다.
▲ 장난끼 많은 김가연, 촬영중 임요환 몰래 '메롱~', 하지만 이것저것 챙겨주는 모습에서 역시 그녀의 다정함과 사랑이 느껴졌다.
▲ 임요환,'나만 당할 순 없지'. 사복컷 촬영 중 임요환은 김가연 몰래 귀여운 복수(?)중.
▲ '서로 보기만 해도 좋아!' 촬영 중 서로 마주보며 마냥 좋아 웃는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커플이 또 있을까? 새해에도 이 커플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더불어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