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김윤석 '황해', 10일만에 150만 돌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01 09: 19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영화 ‘황해’가 10일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황해’는 12월31일 12만 57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0만 2894명을 기록했다.
12월 22일 개봉해 10일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수치다. 이에 앞서 ‘황해’는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황해’는 아내를 찾기 위해 청부살인을 맡아 황해를 건너 온 연변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작품. 하정우는 극중 살인 의뢰를 받고 연변에서 한국으로 온 구남 역을 맡았고, 김윤석은 살인청부업자로 구남을 쫓는 면가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소름끼치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영화 ‘추격자’팀의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이 2년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스릴러물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