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동남이 차력사가 돼 돌아왔다.
정동남은 1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 불붙인 성냥 통을 콧바람으로 끄기, 이로 캔 물어뜯기, 치아로 여자 들어올리기 등 기상천외한 놀라운 차력쇼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은 '스타킹'에서 신년 특집으로 준비한 '스타의 인생 다시 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1971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서울 뚝배기'부터 '무풍지대', '적색 지대', '맨발의 청춘'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 온 정동남은 잘생긴 배우들만 주연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돈을 벌기 위해 차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36년 전 익사 사고로 동생을 잃고 한국구조연합회에서 구조 활동 하고 있는 근황을 밝히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멜로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연기의 꿈을 전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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