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단고음' 없이 퍼포먼스 위주로 공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1.02 08: 30

가수 아이유가 '3단고음'을 이제 방송에서 선보이지 않는 것이냐는 일부의 궁금증에 "은퇴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이유는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방송에서 3단 고음을 자주 선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노래를 퍼포먼스 위주로 보여주고자 3단 고음을 매번 선보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다고 은퇴는 아니다. 앞으로 가끔씩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2008년 데뷔한 앳된 여고생 가수 아이유는 지난 해 임슬옹(2AM)과 함께 부른 듀엣곡 '잔소리'로 본격적인 인기를 얻고, 3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좋은 날'로 이른바 '대세'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오디션을 봤다는 아이유는 "그 때는 지금에 비해 외모, 노래, 마음가짐 모두 훨씬 부족했다"라면서 "하지만 계속 떨어지다 보니 근성이 생기더라"고 전했다.
또 아이유는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춤 추는 것을 좋아했는데, 나보다 훨씬 잘 추는 사람들이 많아 춤 추는 게 싫어졌다. 춤에 자신이 없다"라고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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