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시트릿가든’의 떠오르는 신비남 ‘썬’ 이종석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꼽히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2011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배우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종석은 모델 출신으로서 강동원, 조인성을 이을 올 해 활약이 기대되는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석이 이러한 인기에는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 극 중 한류스타 오스카와의 티격태격 밀고 당기는 신경전과 어둡고 사연있는 신비한 천재 뮤지션 ‘썬’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하는 연기력이 한 몫하고 있다.

실제 ‘시크릿가든’ 게시판에는 “썬은 이종석 아닌 다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딱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다” “한류스타에게 ‘바빠, 꺼져, 구려’ 등 독설을 남발하는 남자는 ‘썬’이 처음이예요” “섬세하고도 남자다운 외모에 매력적인 연기까지 스타로서 자질이 충만함” “주원이 말고 썬 때문에 내가 호흡곤란” 등 이종석을 지지하는 댓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1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15회에서 썬은 윤슬(김사랑 분)과 함께 오스카를 도우려 자신의 곡을 표절한 작곡가가 접속한 가수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오스카의 누명을 벗기려 애쓰는 모습이 방송돼 ‘훈남’으로 눈길을 모았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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