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서울도쿄 뮤직페스티벌' 엔딩장식…日팬 열광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1.02 17: 19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빅뱅이 ‘서울-도쿄 뮤직페스티벌((Seoul Tokyo Music Festival 2010)’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일 오후 3시 55분부터 정규방송인 SBS ‘인기가요’ 대신 2010년 11월 3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1만 5천명 규모로 개최된 ‘서울-도쿄 뮤직페스티벌’이 신년특집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된 ‘서울-도쿄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일본 내 한국 아이돌 그룹들의 진출이 활발한 상황에서 SBS와 일본 TBS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일본공연사상 최초로 10팀의 국내 가수들이 출연했다. 빅뱅의 대성, 카라의 규리, SS501의 박정민이 MC를 맡았다.

빅뱅, 카라, 포미닛, 투애니원,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일본 내 인지도가 높은 한류가수들은 물론,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유키스, 레인보우, 틴탑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빅뱅의 ‘거짓말’과 ‘하루하루’ ‘핸즈업(Hands Up)’ 등 세 곡을 열창하며 한시간 반 가량 진행된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인정받은 빅뱅은 이날 공연에서도 히트곡 ‘거짓말’과 ‘하루하루’ 그리고 ‘핸즈업’을 일본어로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bongjy@osen.co.kr
<사진> 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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