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스케치북 사랑고백' 女心 폭풍 감동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03 08: 08

윤상현이 김사랑을 향한 감동적인 ‘스케치북 사랑고백’을 선보였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16회 방송분에서 윤상현은 자신의 잘못으로 떠나보낸 김사랑을 다시 되찾기 위해 스케치북을 통해 자신의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극 중 윤슬(김사랑)에 대한 자신의 오해를 알아버린 오스카(윤상현)는 슬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했다. 슬이 자신의 청혼을 거절한 이유를 찾기 위해 슬과의 지난 추억을 떠올리다 자신의 심한 말실수가 있었음을 기억해냈다.

오스카는 지난 1일 방송된 15회분에서 슬에게 “네가 왜 나한테 상처 받았는지, 왜 내 청혼을 거절했는지, 왜 다시 날 힘들게 했는지 이제 다 알았다. 미안해. 너무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했다. 이에 슬은 “난 내가 되게 못되고 약은 애 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오빠가 미안해하는 모습 싫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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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는 자신의 사과를 받아들이기에도 힘들어하는 슬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슬이 요가를 하고 있는 요가학원으로 직접 찾아가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스케치북에다가 ‘내 자신을 너무 쉽게 용서한 나를 용서해라. 그리고 궁금한 게 있는데, 진짜 군밤 너 아니야?’‘그리고 이중에 네가 제일 예뻐! 그 다음은 나’ 라는 문구들을 차례로 보여주며 한류스타 오스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슬에게 사랑고백을 했다.
윤상현은 ‘스케치북 사랑고백’ 장면을 촬영하면서 특유의 유쾌하고 명랑한 유머와 재치를 선보여 김사랑을 비롯한 촬영 스태프들 모두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극 중 오스카와 슬은 과거 서로에 대한 오해를 털고 다시 사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극 중 한류스타인 오스카가 슬에 대한 사랑을 되찾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애절한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은 오스카에 대한 진심을 충분히 엿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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