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남에서 MF 김동찬 영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1.03 13: 54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는 경남FC에서 뛰던 김동찬(25·MF)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3일 전북은 경남FC와 이적에 합의하며 김동찬과 3년 계약을 맺었다.
새롭게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은 김동찬은 지난 2009년 프로에 입단해 51경기에 출전해 14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등 공격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김동찬은 작은 키지만 스피드가 뛰어나고 골 감각이 탁월하다.
김동찬은 “좋은 팀에 입단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올 시즌 전북현대가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김동찬의 영입으로 이번 시즌 새로운 공격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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