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복(福)을 부르는 관상, 고톡스로 바꿔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03 14: 28

2011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나 부푼 꿈을 안고 한 해의 운을 점치기 마련이다. 특히 관상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내 얼굴이 어떤 관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시기 또한 이 때이다. 예로부터 우리는 얼굴 생김이 그 사람의 수명, 운명과 관계가 있다고 믿어왔다. 인생사 길흉화복이 모두 얼굴 안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재복을 부르는 상, 입신양명할 상, 단명할 상 등 타고난 생김을 두고 많은 설들이 있다. 물론 얼굴의 생김으로 모든 게 정해져 있다는 말 뜻은 아니다. 그러나 인상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선입견들이 있게 마련이다. 가령 사각턱이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경우에는 억세고 고집 센 인상을 주게 된다.
웰스피부과의 김 산 원장은 "새해에는 강해 보이는 인상을 교정하고자 내원하는 고객들이 많다. 특히 사각턱의 경우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고집이 셀 것 같다는 선입견을 만들 수 있어 고객 스스로가 개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각턱 교정수술의 경우 큰 비용과 수술 후 긴 회복기간, 수술에 대한 거부감,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지만 고톡스 시술의 경우 시술 이후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효과가 나타나는 덕분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수술 없이 간단한 고톡스 시술로 온화한 인상으로 거듭나기

고톡스란 ‘보톡스 + 고주파 레이저’가 결합된 시술로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쁘띠 성형의 한 분야로 볼 수 있다. 우선 보톡스를 통해서 사각턱 주변에 단단하게 뭉쳐있는 저작 근육을 약화시켜 수축을 돕고, 여기에 고주파 레이저를 더해 사각턱 주변에 필요 이상의 체지방을 동시에 감소시켜 시술 효과를 더욱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된다. 이 두 시술을 병행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정확하게 사각턱 교정이 이루어지면서 갸름한 V라인의 모습까지 갖출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웰스피부과의 김 산 원장은 "고톡스, 필러 등의 쁘띠성형은 수술에 대한 부담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옳다. 어떤 경우든 개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시술을 받고자 하는 대상에게 적절한 개선책을 찾아 바른 진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톡스 시술에 사용되는 보톡스의 경우 시술 전에 반드시 정품임을 확인해야 하며, 개봉 후 시간이 지난 제품은 변질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시술 직전 눈 앞에서 개봉하는 것을 확인하고 시술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전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태어날 때부터 ‘복(福)은 타고나고 운은 더불어 딸려온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원한다면 얼마든 복을 만들어 낼 수도, 운을 불러올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다. 시대와 공간에 따라 어디에서나 공통된 가치로 여겨지는 보편적인 미의 기준이 존재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호감형’얼굴을 가졌다면 그 하나만으로도 매력적인 경쟁력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게 된 세상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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