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MBC 2년 고전, 시청률 부담 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03 15: 10

MBC 새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에 출연하는 송승헌이 시청률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은 "열심히 하고 있는 제작진들, 배우들을 위해서도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승헌은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거의 2년 동안 MBC 수목극이 고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제작진들과 주변분들이 우리 드라마에 거는 기대가 큰 것 같다. 그래서 사실 부담이 많이 된다'며 "나는 두 자리수만 나와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엿다.
 
이어 "하지만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며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힘든 현실을 잊고 그 시간만큼은 즐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파스타'로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이 된 권석장PD의 연출력과 '온에어' '연인'등의 작가팀이었던 장영실 작가의 필력이 막강 로맨틱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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