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시크릿가든' 김태희 언급에 어깨 으쓱, 기분 좋았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03 15: 41

김태희가 SBS '시크릿가든'에서 전도연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마이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이 '당신이 나에게 전도연이고, 김태희야'라는 대사를 하는 것을 봤다. 보고 너무 깜짝놀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희는 "사실 으쓱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어렸을때부터 주변에서 '공주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겠다는 이야기에 김태희는 "어렸을때는 톰보이 캐릭터가 사실 그런 이야기 많이 듣지는 못했다"며 "사실 극중 내가 맡은 이설이라는 캐릭터가 힘든 상황을 많이 겪는 캐릭터인데, 나도 그렇게 부유하게 살지 않았기에 충분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파스타'로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이 된 권석장PD의 연출력과 '온에어' '연인'등의 작가팀이었던 장영실 작가의 필력이 막강 로맨틱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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