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키우고 기부도 하고…하나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 오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03 16: 23

방문객 기부금 맹그로브 숲 보존에 사용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서울 명동에 오픈했다.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란 기업의 브랜드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해 자사를 차별화하는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이번에 오픈한 하나은행 명동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는 ‘나무를 키우는 은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금융과 환경, 사회공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명동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디지털상에서 나무 캐릭터를 키우며 전 세계적 이슈인 이산화탄소 감축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위한 기부활동까지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엔터테인먼트와 사회공헌의 의미가 결합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하나은행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객들의 기부금은 ‘지구의 탄소 저장고’라 불리는 맹그로브 숲 보존에 쓰일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스토어의 외관은 전통적인 재료인 백자와 첨단재료인 LED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내부 역시 숲이 감싸 안는 듯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돼 디지털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전달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저력을 바탕으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디자인, 사회공헌의 의미가 조화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와 같은 하나은행의 뜻 깊은 행보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lswgo@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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