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주위를 놀라게 한 별난 습관은?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03 17: 06

탁재훈과 신현준이 SBS '밤이면 밤마다' 대결 스타 청문회에 2011년 신년 특집으로 함께 출연했다. 
3일 방송에서 이날 청문위원인 박명수, 김제동, 싸이는 탁재훈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입담으로 방송계를 종횡무진 하고 있는 탁재훈은 방송에 비춰진 모습과는 달리 사실은 수줍음이 많다며 "나 내성적인 사람이다"라고 주장했다.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내 존재를 모를 정도로 말이 없고 소심했다"며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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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특별 청문 위원인 싸이는 본인이 알고있는 비밀을 폭로하며 탁재훈은 내성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강하게 공격했다. “탁재훈은 나이에 비해 몸매가 탄력 있지만 너무 아무데서나 옷을 벗는다”고 폭로했고 연이어 박명수도 “촬영 중 대기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했는데 탁재훈이 올누드로 돌아다녔다. 아무리 남자들끼리 있지만 깜짝 놀랐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탁재훈은 진땀을 흘리며 “원래 걸치는 걸 못 입는다”고 했지만 탁재훈의 변론을 맡은 청문위원 MC 김제동 마저 일본에서 '직접 목격한 사건'을 폭로해 탁재훈의 버릇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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