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젝트 '상하이', 개봉 예정작 中 '관객 관심도' 1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1.03 17: 23

영화 ‘상하이’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지난 신정 연휴동안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해 2011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1일 기준, ‘상하이’는 국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개봉 예정 영화 실시간 검색어 1위, 일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는 27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포스터, 예고편 등이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관심 또한 최고조에 이른 결과라는 게 ‘상하이’ 측의 설명이다.
1941년 세계의 축소판과도 같았던 격정의 도시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상하이’는 존 쿠삭,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켄 등 미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시작인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다루고 있는 만큼 5년간의 철저한 준비 과정과 2년 동안 진행됐던 영국, 태국 등 전 세계를 넘나든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세계열강들 사이에서의 세력 다툼과 음모, 배신이 가득한 혼란의 도시 상하이를 완벽하게 재현한 스케일로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린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글로벌 프로젝트 ‘상하이’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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