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캐릭터+춤+노래..'눈도 귀도 즐거운' 첫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03 23: 08

베일을 벗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화려한 볼거리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3일 첫 방송된 '드림하이' 1회에서는 수지 은정 택연 우영 아이유 배용준 등 주요 출연진의 캐릭터와 기린예고의 실체가 드러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첫 회에서는 미모와 실력, 좋은 집안 배경까지 가진 공주님 혜미(수지 분)가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빚을 갚아야 하는 위기에 직면했다. 빚쟁이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한 혜미는 우연히 그녀의 지갑을 줍고 따라온 진국(택연 분)의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그러나 제 2의 조수미를 꿈꾸던 그녀의 꿈마저 물거품이 되어가던 상황, 빚쟁이로부터 기린예고에 입학해 스타가 되어 빚 1억 원을 갚으라는 황당 제안을 받았다.

선택의 여지가 없던 혜미는 친구 백희(은정 분)와 함께 결국 그토록 경멸하던 기린예고 오디션에 참가했다. 하지만 당연히 합격할 거라 자신하던 혜미는 탈락하고, 심사를 담당한 이사장 정하명(배용준 분)에게 대든다. 그러나 정하명의 시험에 들어 굴욕을 당하곤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여주인공 혜미 역을 맡은 수지는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 높은 비중을 소화하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그녀의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는 분분했다. 이 밖에 택연 우영 아이유 등 다른 출연진의 분량은 너무 적어 추후 평가의 여지를 남겼다.
한편 방송 도중 시청자 게시판에는 "택연, 연기 짱", "수지, 연기 처음 맞아요? 꽤 잘하네", "배용준, 부드러운 카리스마 압권!", "2회가 더 기다려진다", "춤과 노래,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 등의 호평들이 주를 이뤘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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