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볼 코치와 2012 런던까지 간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1.04 08: 50

'마린보이' 박태환(SK텔레콤)이 마이클 볼 코치와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함께 하게 됐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 (대표이사 하성민)이 박태환의 전담코치인 마이클 볼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4일 SK텔레콤 스포츠단 (단장 서정원)은 마이클 볼 코치와 지난 12월 30일 호주에서 계약을 경신하면서 기간은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로 하고 연봉 및 인센티브는 전년 수준에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볼 코치와 재계약 소식을 접한 박태환은 “ 볼 코치님과 계속 훈련을 하게 되어 기쁘다. 얼마 남지 않은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현재 박태환은 개인 훈련 중이며 오는 10일부터 국내 훈련에 돌입한 뒤 2월 초 호주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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